연출의도

이 작품은 탈북민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편견과 차별을 조명하며, 그들이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제작되었습니다. 영상 속 탈북민 학생은 친구들이 탈북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만, 통일이라는 같은 목표를 지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일 뿐임을 보여줍니다.

<메부수수>는 탈북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, 차별과 편견을 넘어 한 민족으로서의 연대와 공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되었습니다. 이 작품을 통해 사회 공동체 내에서 탈북민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.